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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빅히어로> 포스터

    빅히어로는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가 협력하여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로 마블 코믹스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뛰어난 시각적 표현뿐만 아니라 깊이 있는 스토리와 인상적인 캐릭터들로 많은 관객과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빅히어로는 기술, 우정, 가족의 중요성을 다루며 특히 강력한 감정적 메시지와 함께 심리적 성장을 통한 치유의 과정을 그립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 빅히어로의 감동적인 명대사와 결말 그리고 느낀 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화의 감동적인 명대사

    빅히어로는 많은 멋진 대사들로 가득 차 있으며 그중 몇몇은 영화의 핵심 메시지와 감정적인 깊이를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 영화의 대표적인 명대사와 그 의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On a scale of 1 to 10, how would you rate your pain?는 베이맥스가 1부터 10까지의 척도에서, 당신의 고통을 몇으로 평가하시겠습니까?라고 처음으로 히로에게 자신을 소개하며 하는 말입니다. 베이맥스는 건강관리 로봇으로서 사람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까지 살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대사는 단순히 신체적인 고통만을 묻는 것이 아니라 히로가 형 타다시의 죽음으로 겪는 정신적인 고통과 슬픔까지 포괄적으로 묻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베이맥스가 건강관리 로봇을 넘어서 히로와 그의 친구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존재가 되어 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영화 내내 반복되며 관객들에게는 캐릭터의 감정 변화를 미묘하게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I will always be with you.는 타다시가 동생 히로에게 나는 언제나 너와 함께 할 거야 라고 남긴말입니다. 타다시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히로는 깊은 슬픔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대사는 사랑하는 사람이 물리적으로는 없을지라도 그들의 영향력과 사랑, 기억은 항상 우리와 함께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이 메시지는 영화 내내 히로가 겪는 슬픔과 극복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It okay to cry는 베이맥스가 히루에게 울어도 괜찮다며 위로해주는 말입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약함의 표시가 아니라 오히려 정신적인 건강과 회복을 위한 주요한 과정임을 상기시킵니다. 이는 관객들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줍니다. We didn't set out to be superheroes. But sometimes life doesn't go th way you planned는 히로가 우리는 슈퍼히어로가 되려고 한 것이 아니야. 하지만 가끔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지 라며 자신과 친구들의 여정을 돌아보며 하는 말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겪을 수 있는 삶의 불확실성과 예기치 않은 사건들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우리 안에 숨겨진 용기와 강인함을 발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대사는 관객들에게도 자신의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을 일깨웁니다.

    빅히어로의 결말

    영화 후반부에 드러나는 중요한 반전 중 하나는 캘러한 교수가 실제로는 악당입니다. 그리고 히로의 형 타다시가 사망한 사건에 대한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캘러한교수는 크레이 인더스트리의 요크레이를 몰락시키기 위해 마이크로봇을 사용합니다. 그의 진짜 목적은 딸 아비가일이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던 사고의 복수입니다. 히로와 베이맥스는 캘러한의 딸인 아비가일이 실제로는 다른 차원 안에 갇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를 알게 된 둘은 아비가일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해당 차원로 진입합니다. 이 과정에서 베이맥스의 희생적인 결정이 나옵니다. 아비가일을 구하고 돌아오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남아 포탈을 열어줘야 했고 그 역할을 베이맥스가 자처합니다. 베이맥스는 히로와 아비가일을 구출하기 위해 자신의 로켓 주먹을 사용해 둘을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포탈로 보냅니다. 그 과정에서 베이맥스는 다른 차원에 남게 되며, 이는 많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과 슬픔을 안겨줍니다. 히로에게 베이맥스는 단순한 로봇이 아니라, 형 타다시로부터 받은 소중한 선물이자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히로는 베이맥스가 자신을 위해 남긴 마지막 건강 모니터링 칩을 발견합니다. 이를 이용해 새로운 베이맥스를 만듭니다. 이 장면은 상실과 이별 뒤에도 희망과 재회가 있음을 보여주며 히로가 형 타다시와 베이맥스를 통해 배운 사랑과 용기를 계속 이어나갈 것임을 암시합니다.

    느낀 점

    빅히어로는 우정과 가족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지탱해 주고 위기의 순간에도 서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주는 지를 보여줍니다. 히로와 베이맥스의 관계는 특히 감동적이며 히로가 형 타다시의 죽음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가족과 친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줍니다. 그리고 영화는 히로가 겪는 상실의 아픔을 섬세하게 다룹니다. 타다시의 죽음은 히로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가져다주지만 베이맥스와의 만남을 통해 히로는 슬픔을 극복하고 전진하는 법을 배웁니다. 이는 상실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빅히어로는 과학과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하며 창의력과 혁신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히로와 그의 친구들은 각자의 재능을 황용해 영웅이 되고 이는 젊은 관객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하고 꿈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줍니다. 영화의 캐릭터들은 각각 독특하고 매력적입니다. 베이맥스의 따뜻함과 친절함과 히로의 지능과 창의력 그리고 나머지 팀원들의 개성은 관객들로 하여금 각 캐릭터와 깊이 연결되게 합니다. 스토리텔링은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이며 액션과 모험, 유머가 적절히 섞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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