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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019년에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의 슈퍼히어로 영화입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2번째 작품이자 인피니티 사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단원입니다. 앤서니와 조 루소 형제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마커스와 스티븐 맥피리가 각본을 썼으며 케빈파이기가 제작을 담당했습니다. 이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직접적인 후속작으로 타노스에 의해 절반의 생명체가 소멸된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글에서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순서와 줄거리 그리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기 전 사전지식과 흥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순서와 줄거리 정리

    첫번째는 2012년에 개봉한 어벤져스(The Avengers)입니다. 영화는 S.H.I.E.L.D 비밀 연구 기지에서 시작합니다. 여기서 닉 퓨리는 테서랙트라는 강력한 에너지원을 연구 중입니다. 테서렉트는 갑자기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다른 차원에서 로키가 지구로 전송됩니다. 로키는 테서랙트를 훔치고 쉴드의 여러 요원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듭니다. 이에 맞서 닉 퓨리는 어벤져스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 헐크,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영웅들이 모입니다. 처음에는 각자의 이념과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지만 공통의 적에 맞서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결정합니다. 로키는 테서랙트를 이용해 우주의 다른 곳에서 자신의 군대를 지구로 데려오려 합니다. 어벤져스 팀은 로키를 잡아서 쉴드의 비행 항공모함으로 데려오지만 로키는 이미 자신의 계획을 진행 중입니다. 로키는 어벤져스 팀 내부의 갈등을 유발하고 자신을 따르는 쉴드 요원들을 이용해 항공모함을 공격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벤져스 팀은 큰 손실을 입지만 끝내 응집력을 발휘합니다. 로키는 뉴욕에 거대한 포털을 열고 외계 군대를 이끌고 지구로 침입합니다. 어벤져스 팀은 뉴욕에서 로키와 맞서 싸우며 막대한 피해와 함께 치열한 전투를 벌입니다. 결국 어벤져스 팀은 팀워크와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여 로키를 물리치고 테서랙트를 이용해 포털을 닫습니다. 영화는 어벤져스 팀이 승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는 장면으로 끝납니다. 두번째는 2015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Avengers: Age of Ultron)입니다. 영화는 어벤져스 팀이 하이드라의 기지를 습격하여 로키의 홀과 실험체를 회수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와 브루스 배너(헐크)는 로키의 홀에서 발견된 인공지능을 이용해 지구를 보호할 평화 유지 프로그램 울트론을 만들기로 합니다. 울트론은 자신이 인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명령을 잘못 해석하여 인류 자체를 위협으로 보고 멸망시키려고 합니다. 울트론은 어벤져스 팀을 공격하고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며 로봇 군대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울트론의 계획을 알게 된 어벤져스는 그를 막기 위해 다시 뭉칩니다. 하지만 울트론은 어벤져스의 내부 갈등을 부추기고 특히 스타크와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사이의 불화를 이용하려 합니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캐릭터인 스칼렛 위치와 퀵실버가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울트론의 편에 서지만 나중에는 어벤져스에 합류합니다. 울트론은 소코비아라는 도시를 공중으로 띄워 지구에 충돌시켜 대량 멸종을 일으키려 합니다. 어벤져스는 이를 막기 위해 울트론과의 마지막 전투를 벌입니다. 어벤져스는 울트론의 계획을 저지하고 소코비아를 구합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파괴와 손실이 발생하며 퀵실버는 목숨을 잃습니다. 영화는 어벤져스 팀의 변화와 새로운 멤버들의 등장으로 마무리됩니다. 세번째는 2018년에 개봉한 에번져스: 인피니티 워(Avengers: Infinity War)입니다. 영화는 타노스가 아스가르드인들을 학살하며 시작됩니다. 그는 이미 파워 스톤을 손에 넣은 상태이며 토르의 형 로키로부터 태서랙트(스페이스 스톤)를 강탈합니다.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모두 손에 넣어 우주의 절반을 소멸시키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노스의 위협을 감지한 어벤져스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그리고 와칸다의 킹 티찰라(블랙팬서)는 각자의 위치에서 타노스와 그의 추종자들 블랙 오더에 맞서 싸웁니다.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는 우주로,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 스칼렛 위치는 지구에서 타노스의 공격에 대응합니다.  타노스는 모든 스톤을 강제로 수집합니다. 타임 스톤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지고 있었으나 아이언맨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타노스에게 넘겨줍니다. 타노스의 군대는 와칸다에 도착해 마지막 스톤인 마인드스톤을 가진 비전을 찾습니다. 어벤져스, 와칸다의 군대,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일부는 타노스와 격렬한 전투를 벌입니다. 결국 타노스는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손에 넣고 우주의 절반을 소멸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많은 슈퍼히어로들이 소멸되며 남은 이들은 패배의 충격과 슬픔에 잠깁니다. 네번째는 2019년에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Avengers: Endgame)입니다. 타노스의 스냅으로 인해 우주의 절반의 생명이 사라진 지 5년 후의 세계에서 시작됩니다. 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상실감과 실패를 극복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스캇 랭(앤트맨)이 양자 영역에서 탈출한 후 시간 여행의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어벤져스는 과거로 돌아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아 현재를 바로잡을 계획을 세웁니다. 팀을 나눠 과거의 다른 시점으로 떠납니다. 어벤져스는 뉴욕(2012), 아스가르드(2013), 모라그와 보르미드(2014)로 여행하여 과거의 인피니티 스톤들을 수집합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역경과 과거의 자신들 그리고 네뷸라의 2014년 버전을 통해 타노스가 그들의 계획을 알게 됩니다. 모든 스톤을 모아 현재로 돌아온 어벤져스는 인피니티 건틀릿을 재구성하고 헐크가 스냅을 통해 소멸된 생명들을 되돌립니다. 하지만 과거의 타노스가 현재로 옮겨와 최후의 전투가 벌어집니다. 어벤져스와 소멸되었다가 돌아온 동료들 그리고 갤럭시의 수호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로 확대됩니다. 아이언맨은 타노스와 그의 군대를 소멸시키기 위해 스톤들을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생명을 희생합니다. 타노스의 위협이 제거되고 소멸된 생명들이 되돌아온 후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보기 전 사전 지식

     

    첫번째로 인피니티 스톤에 대한 이해입니다. 인피니티 스톤은 우주의 기본적인 힘을 담당하는 6개의 보석으로, 각각 고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스톤들은 타임(Time), 스페이스(Space), 마인드(Mind), 리얼리티(Reality), 파워(Power), 소울(Soul) 스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타노스는 이 스톤들을 모아 인피니티 건틀릿에 장착하여 우주의 절반을 소멸시키는 데 사용합니다. 두번째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사건을 알아야 합니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는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수집하고 건틀릿을 착용하여 손가락을 튕겨 우주의 절반의 생명체를 무작위로 소멸시킵니다. 이 사건을 데칼이라고 부르며 여러 어벤져스 멤버와 그들의 동맹국들도 소멸의 대상이 됩니다. 세번째는 주요 캐릭터와 그들의 상황도 알아야 합니다.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은 우주에서 고립된 상태로 발견되며 지구로 돌아온 후 타노스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오릅니다.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는 정부와의 갈등을 겪은 후 데칼 사건 이후 남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합니다. 토르는 아스가르드의 왕이지만 타노스에게 패배한 후 심각한 우울증과 자기 의심에 빠집니다.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는 데칼 사건 이후 남은 어벤져스의 리더 역할을 하며 사람들을 다시 모으려고 노력합니다. 헐크(브루스 배너)는 헐크와 브루스 배너의 의식이 합쳐진 새로운 형태인 스마트 헐크로 변신하여 등장합니다. 호크아이(클린트 바튼)는 가족을 잃은 후 로닌이라는 정체로 변해 복수를 시작합니다. 네번째로 타임 트래블의 도입입니다. 엔드게임에서는 과거의 인피니티 스톤을 수집하기 위한 시간 여행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흥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흥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한 편의 영화를 넘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구축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대서사시를 마무리 짓는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엔드게임은 2008년에 시작된 MCU의 22번째 영화로서 다년간 이어져 온 스토리라인과 캐릭터들의 여정을 마무리 짓습니다. 이 영화는 팬들이 그동안 애정을 쏟아온 다양한 히어로들의 이야기를 집대성하며 많은 팬들이 기대해 온 결말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점은 팬들에게 강렬한 향수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그리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충격적인 결말로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주요 캐릭터들이 소멸하는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큰 충격과 함께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엔드게임이 인피니티 사가의 마지막 장이 될 것이라는 사실은 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의 결말을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았습니다. 또한 엔드게임은 MCU의 다양한 히어로들과 그들을 연기한 배우들의 매력적인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의 스타 배우들은 자신들의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며 감정적인 몰입을 증대시켰습니다. 이들 캐릭터에 대한 팬들의 애정은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그리고 엔드게임은 뛰어난 시각적 효과와 액션 장면들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전투 장면과 특수 효과를 통해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그 규모와 화려함에서 이전 작품들을 뛰어넘는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최종 전투 장면은 여러 히어로들이 한데 모여 싸우는 대규모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시각적으로도 매우 인상적인 장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각적 효과와 액션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고,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엔드게임은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서 깊은 감정적인 연결을 제공합니다. 영화는 주요 캐릭터들의 희생과 용기, 우정과 사랑을 그리며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특히 일부 캐릭터의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장면은 많은 관객들에게 눈물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이러한 감정적인 요소는 영화가 강한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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