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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 포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은 2017년에 개봉했습니다.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과학 판타지 영화로 혹성탈출 재부팅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작품입니다. 맷 리브스가 감독을 맡고 앤디 서키스가 주인공 시저 역을 연기했습니다. 우디 해럴슨은 인간 군대의 잔혹한 지도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전작들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2011)과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2014)에 이어지는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충돌을 그려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영화정보와 결말 그리고 유인원의 발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 영화의 정보

    혹성탈출 종의 전쟁의 영화 촬영은 주로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다양한 자연경관은 유인원들이 사는 환경과 대결장면을 현실감 있게 보여줬습니다. 특히 눈 덮인 산악지대와 울창한 숲은 영화의 중요한 배경이 됩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겨울에 매우 추운 날씨입니다. 이로 인해 촬영팀과 배우들은 극한의 날씨를 버티며 작업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도 배우들과 제작직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그리고 시저 역을 연기한 앤디 서키스는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한 연기로 가장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혹성탈출 시리즈에서 그의 연기 경력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동시에 모션 캡처 연기의 가능성을 넓힌 영화입니다. 모션 캡처는 실제 배우들의 움직임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여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 캐릭터에 적용하는 기술입니다. 배우들이 특수 제작된 슈트를 입고 슈트에 센서나 마커가 부착되어 있는 상태에서 시작됩니다. 스튜디오에서 배우의 움직임을 추적하여 그 데이터를 컴퓨터에 전송합니다. 캡처된 움직임 데이터는 피부와 털, 표정들의 세세한 부분까지 수정하여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만듭니다. 시저는 특히 감정과 표정 그리고 몸짓 하나하나까지 표현해 냈습니다. 이는 시각적인 부분만이 아니라 캐릭터의 실제 감정까지 전달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결말

    시저와 그의 동료들은 대령이 이끄는 인간 군대의 기지로 진격합니다. 시저의 목표는 대령에게 복수하는 것과 동시에 포로로 잡힌 유인원들을 구출하는 것입니다. 시저는 대령과 마주치게 되고 대령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점차 말을 잃어가는 상태임이 밝혀집니다. 대령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들을 무지비하게 처형했던 것과 달리 자신은 죽음을 선택합니다. 시저는 대령을 죽이려는 본능을 억제하고 대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지켜봅니다. 대령의 기지를 둘러싼 인간 군대 간의 전투가 발생합니다. 북쪽에서 온 인간 군대는 대령의 군대를 공격하여 결국 대령의 군대를 격파합니다. 이 과정에서 기지는 큰 피해를 입고 많은 인간들이 죽습니다. 시저는 포로로 잡혀 있던 유인원들을 구출하고 기지에서 탈출합니다. 그러나 탈출하는 과정에서 기지는 큰 폭발을 일으키며 완전히 파괴됩니다. 시저는 유인원들을 새로운 안식처로 안내합니다. 이곳은 유인원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곳으로 눈으로 덮인 산을 넘어 도착하는 곳입니다. 안식처에 도착한 후 시저는 자신이 심각한 상처를 입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시저의 오랜 친구인 모리스에게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시저는 유인원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을 보며 만족해하며 평화롭게 숨을 거둡니다. 그의 죽음은 유인원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음을 상징합니다.

    시리즈의 유인원 발전

    혹성탈출 시리즈는 1968년에 시작된 오리지널 시리즈와 2011년부터 시작된 리부트 시리즈로 크게 나뉩니다. 유인원들의 발전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묘사합니다. 리부트 시리즈에 초점을 맞춰 유인원들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11년에 개봉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는 유인원 시저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인간에 대한 반란을 통해 유인원들의 발전 과정을 보여줍니다. 시저는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실험에서 태어난 유인원입니다. 실험용 약물 덕분에 뛰어난 지능을 가지게 됩니다. 시저는 인간 사회에서 자라며 인간의 언어와 감정을 이해하고 다른 유인원들을 리드하는 능력을 발달시킵니다. 결국 시저는 자유를 원하며 유인원들을 이끌고 인간에 대한 반란을 일으킵니다. 두 번째는 2014년에 개봉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입니다. 유인원들이 샌프란시스코 숲에서 자신들만의 사회를 구축하고 인간과의 첫 대면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저는 유인원들의 리더로서 유인원들 사이의 질서와 규칙을 만들고 유지합니다. 유인원 사회는 언어(수화와 구두 언어)와 도구사용 그리고 사회 구조 등 여러 면에서 발전을 이룹니다. 인간과의 갈등 속에서도 시저는 평화를 추구합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영화는 2017년에 개봉한 혹성탈출 종의 전쟁입니다. 유인원과 인간 사이의 전면전이 발발합니다. 이 전쟁을 통해 유인원들은 더욱 강력하게 발전합니다. 인간과의 경계를 넘어 자신들만의 문화를 확립시킵니다. 시저는 이전보다 더 현명하고 강인한 리더로 성장합니다. 리부트 시리즈는 특히 유인원들의 지능과 사회적 발전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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